
[비즈월드] 페르노리카 코리아(Pernod Ricard Korea)는 자연을 예술로 승화한 샴페인 ‘페리에 주에(Perrier-Jouët)’가 2일부터 14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글로벌 디자인 페어 ‘디자인 마이애미 서울(Design Miami/ In Situ | Seoul)’에 샴페인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페르노리카 코리아에 따르면 아시아 도시 중 최초로 개최된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지는 이번 이번 디자인 마이애미 서울의 주제는 'Illuminated: A Spotlight on Korean Design'으로 한국 디자인의 전통과 혁신을 조명한다.
지난 2005년 마이애미에서 시작해 바젤과 파리로 확장한 디자인 마이애미는 세계 디자인·예술 시장을 선도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플랫폼 중 하나로 매년 전 세계의 갤러리와 아티스트, 컬렉터, 브랜드, 미디어가 주목하는 무대로 꼽힌다.
디자인 마이애미의 글로벌 공식 샴페인 파트너인 페리에 주에는 이번 서울 전시 개막 전날인 지난 1일 약 350명의 국내외 VIP와 주요 갤러리와 아티스트가 참석하는 프리뷰 리셉션에 제공됐다고 한다.
리셉션에서 페리에 주에는 섬세한 플로럴 아로마와 균형 잡힌 풍미를 통해 예술과 디자인을 향유하는 이들에게 우아한 샴페인 경험을 선사했다는 게 페르노리카 코리아 측의 설명이다.
페르노리카 코리아 마케팅 총괄 미겔 파스칼(Miguel A. Pascual) 전무는 “페리에 주에는 샴페인을 넘어 예술과 자연의 대화를 이어온 브랜드로 세계 여러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창의적 영감을 나눠왔다”며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열리는 디자인 마이애미와의 협업은 이러한 예술적 철학을 더욱 깊이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예술과의 협업을 이어가며 브랜드의 가치를 전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월드=김미진 기자 / kmj44@bizw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