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부터 전국 1만8600개 CU 매장에서 적립 및 사용 가능할 듯

김교수 SK플래닛 사업본부장(오른쪽)과 오정후 BGF리테일 전략혁신부문장이 ‘OK캐쉬백 마일리지 제휴 및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플래닛
김교수 SK플래닛 사업본부장(오른쪽)과 오정후 BGF리테일 전략혁신부문장이 ‘OK캐쉬백 마일리지 제휴 및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플래닛

[비즈월드] SK플래닛은 BGF리테일과 ‘OK캐쉬백 마일리지 제휴 및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은 김교수 SK플래닛 사업본부장과 오정후 BGF리테일 전략혁신부문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5일 열렸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표 채널인 OK캐쉬백과 CU앱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고 이를 토대로 핵심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마일리지 동시 적립 및 사용 연계 ▲오키클럽 오데이 혜택 강화 ▲지역 기반 공동 마케팅 추진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마련해 비즈니스 시너지를 창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말부터는 OK캐쉬백 앱과 전국 1만8600여 개 CU 매장에서 마일리지를 동시에 적립하고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준비, 고객에게 더욱 편리한 소비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양사는 고객 대상 추가 혜택 제공은 물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모션과 오프라인 행사 등 지역 기반 공동 마케팅을 진행해 고객 경험 만족도와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서비스 차별화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OK캐쉬백은 올해 다양한 업계와의 전략적 제휴를 기반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서비스 적용 범위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SK플래닛은 이를 기반으로 OK캐쉬백을 고객 일상 전반에 가치를 더하는 통합 멤버십 서비스로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 본부장은 “CU와의 협력으로 고객들에게 OK캐쉬백의 다양하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OK캐쉬백을 고객 중심으로 더욱 고도화해 멤버십 플랫폼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 부문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가 보유한 마케팅 역량을 활용하여 상호 간 이익을 증진하고 고객에게는 새로운 경험과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BGF리테일은 고객의 좋은 친구가 되자는 사명을 바탕으로 다양한 업계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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