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운영하는 한우 다이닝 브랜드 창고43이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적용했다. 

창고43은 '프리미엄 한우 다이닝'의 정체성을 강화한 새로운 BI를 선보이고 이를 서여의도점에 처음으로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창고43은 간판, 메뉴판, 유니폼 등 매장 전 영역에 걸쳐 새로운 BI를 적용시켰다.  

또 매장 콘셉트부터 메뉴 구성까지 전반에 걸쳐 창고43의 브랜드 철학인 '사계절 3미(맛, 풍류, 아름다움)'를 반영했다.

고객들로부터의 좋은 반응을 얻음과 동시에 서여의도점은 오픈 직후 브랜드 내 매출 상위권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서여의도점에서 인기가 높은 점심 코스 메뉴 '미담' 역시 점진적으로 전 매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미담'은 죽, 곁들임, 한우구이, 식사로 구성되어 창고43이 제안하는 한우 다이닝의 깊이를 단계별로 느낄 수 있도록 특별히 기획됐다. 

창고43은 코스 메뉴 확대 적용을 통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는 한편, 매장 간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조아라 창고43 팀장은 "이번 리브랜딩은 단순한 디자인 변경이 아니라, 고객이 매장에서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목표로 했다"며 "서여의도점에서 확인한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창고43만의 정체성과 가치를 매장 전반에 일관되게 전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월드=이효정 기자 / bombori61@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