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울프강 스케이크하우스
사진=울프강 스케이크하우스

[비즈월드]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Wolfgang’s Steakhouse)가 서울 광화문에 신규 매장을 오픈한다. 이번 오른을 계기로 서울의 중심부에서 프리미엄 스테이크 다이닝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는 전환점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울프강에 따르면 광화문은 정부·기업·문화 인프라가 집약된 상징적인 지역이다. 이번 매장 오픈은 울프강의 아시아 시장 확대 전략의 연장선이자 한국 내 입지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매장은 미국 뉴욕, 일본 도쿄, 홍콩, 싱가포르 등 세계 주요 거점에 이어 문을 여는 전 세계 41번째 매장으로 큰 의미를 지닌다.

광화문점은 최대 210명까지 수용 가능한 200평 규모며 7개의 프라이빗 다이닝룸을 갖추고 있다. 또 세계적 와인 전문지 스펙테이터에서 Best of of Award of Excellence를 수상, 1500병 규모의 와인 셀러를 마련, 미국 나파밸리를 중심으로 한 와인 라인업을 강화했다.

아울러 광화문점은 울프강의 정통 조리 방식으로 28일 이상 숙성한 USDA 프라임 소고기를 초고온 브로일러에서 조리해 강렬한 시어링을 구현한다. 대표 메뉴인 포터하우스를 비롯해 립아이, 설로인, 필레 미뇽, 램찹 등과 같은 부위도 제공한다. 또 시푸드 애피타이저와 크림드 스피니치, 저먼 포테이토 등 뉴욕식 사이드 메뉴와 디저트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피터 즈위너(Peter Zwiener)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 사장 겸 공동 창립자는 “광화문은 아시아 전략의 분기점이자 한국 10주년을 상징하는 무대”라며 “최상급의 고기와 메뉴로만 제공하는 우리의 가치를 서울 한복판에서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서의 10년은 스테이크하우스 문화를 바꿔 온 시간이었다”며 “광화문에서도 우리의 전통, 품질, 서비스 기준을 이어 가며 스테이크하우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화문점은 서울 종로구 광화문 씨스퀘어 빌딩 2층에 위치해 있다. 예약은 전화 또는 캐치테이블, 네이버, 카카오채널을 통해 가능하다.

[비즈월드=김은아 기자 / mykongi@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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