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 프토빌은 지난 8월 1일부터 8일까지 단 8일 동안 더현대 서울에서 팝업스토어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설명했다. 사진=망원 프토빌
망원 프토빌은 지난 8월 1일부터 8일까지 단 8일 동안 더현대 서울에서 팝업스토어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설명했다. 사진=망원 프토빌

[비즈월드] '미국에서 유행하는 아침 대용 식사빵’이라는 수식어가 더 이상 필요 없을 만큼 K-베이글 열풍이 거세다. 

런던베이글뮤지엄, 코끼리베이글 등 유명 베이커리들의 오픈런 행렬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망원동의 신상 베이커리 카페 ‘망원 프토빌’이 이번에는 ‘K-프렌치토스트’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망원 프토빌은 지난 8월 1일부터 8일까지 단 8일 동안 더현대 서울에서 팝업스토어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팝업은 ‘K-프렌치토스트’ 열풍을 증명하듯 역대급 인파가 몰리며 연일 문전성시를 이뤘다고 한다. 

특히 주말에는 팝업스토어 운영 시작 전부터 긴 대기 줄이 늘어서는 진풍경이 펼쳐졌으며 준비된 물량이 조기 소진되는 등 프토빌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는 것이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망원동 매장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다양한 토핑을 곁들인 프렌치토스트를 한 자리에서 선보였다. 

그중에서도 프토빌의 시그니처 메뉴인 ‘생크림 프렌치토스트’는 망원동 직장인들에게 ‘맛과 양을 모두 잡은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입소문을 타며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부드러운 빵과 달콤한 생크림의 조화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프토빌 관계자는 “더현대 서울 팝업 고객들의 예상치 못한 큰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팝업스토어를 통해 망원동을 넘어 더 많은 분들에게 프토빌의 매력을 알릴 수 있었다. 프토빌의 다양한 프렌치토스트는 한 끼 식사로 손색없는 양과 맛을 자랑하는 만큼, 앞으로도 망원 고객은 물론 지방에서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도 사랑받는 맛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ㅁ말했다.

망원 프토빌은 이번 팝업스토어의 성공을 발판 삼아, 정식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더현대 서울 팝업에서 맛볼 수 있었던 인기 메뉴와 새로운 메뉴를 계속해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비즈월드=김은아 기자 / mykongi@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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