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서 광복회 안양시지회 돕기 위한 '농촌사랑 건강한 여름나기 행사' 진행
보양식 꾸러미 200세트(삼계탕 2개 진공포장), 광복회 안양시지회 전달
1989년부터 임직원들의 자발 동참으로 보호단체(결손아동, 무의탁 노인)에 기부금 후원

[비즈월드]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IT사랑봉사단과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는 광복절 80주년을 맞아 광복회 회원들의 어려운 사정을 접하고 지난 14일 안양시청을 찾아 광복회 안양시지회 회원들을 돕기 위한 '농촌사랑 건강한 여름나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태영 정보보호부문장, 서을구 농협 IT노조위원장과 최대호 안양시장이 참석했으며 이번에 전달된 보양식 꾸러미 200세트(삼계탕 2개 진공포장)는 광복회 안양시지회로 전달돼 도움이 필요한 회원에 지원할 예정이다.
정태영 농협중앙회 IT사랑봉사단 정보보호부문장은 "작은 마음을 모은 이번 나눔이 회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광복절의 의미처럼 우리 사회가 함께 기억하고 나누는 문화가 계속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을구 농협중앙회 IT노조위원장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해에 지역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눠 더욱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분들과 함께 하는 실천을 멈추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농협 IT사랑봉사단은 지난 1989년부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보호단체(결손아동, 무의탁 노인)에 기부금 후원, 농촌봉사활동, 나눔 행사 등을 꾸준히 실천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사회복지의 날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한다.
[비즈월드=박제성 기자 / pjs84@bizwnews.com]
관련기사
박제성 기자
pjs84@bizw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