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포 내추럴코튼 탐폰 라이트. 사진=동아제약
템포 내추럴코튼 탐폰 라이트. 사진=동아제약

[비즈월드] 동아제약(사장 백상환)은 ‘템포 내추럴코튼 탐폰 라이트’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동아제약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탐폰 입문자와 활동성을 중시하는 여성들을 위해 기존 템포 탐폰 레귤러 제품보다 2㎜ 더 얇아진 외통으로 사용감을 개선한 제품이다.

샘 걱정 없는 편안함을 위해 고밀도 다겹 흡수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제거용 실도 탄탄하게 고정돼 안심하고 착용할 수 있다고 한다. 

특히 흡수체와 흡수체 커버, 제거용 실까지 100% 유기농 순면을 사용한 점이 특징이다.

또 글로벌 섬유 품질 인증 OEKO-TEX Class Ⅰ등급과 영국 비건 소사이어티 인증을 획득해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꼼꼼히 검증했다고 동아제약 측은 강조했다.

생리량에 따라 내추럴코튼 탐폰 라이트 외에도 레귤러, 슈퍼 제품을 함께 선택할 수 있다고 한다. 

동아제약은 해당 신제품을 이날(18일)부터 쿠팡에서 판매하며 이후 다음 주부터 동아제약 공식몰 디몰(:Dmall) 등 주요 온라인몰에서의 판매를 순차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여성들이 탐폰 사용을 주저하는 이유에는 착용 방식에 대한 어려움과 거부감이 있다”면서 “신제품 탐폰 라이트는 소비자들의 고민에 귀 기울여 탄생한 제품으로 많은 분들이 템포를 통해 생리 기간에도 불편함 없이 자신감 있게 활동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제약에 따르면 템포는 지난 1977년 체내 삽입형 생리용품 탐폰을 시장에 선보인 후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 연속 국내 탐폰 시장의 시장점유율 1위(2019-2021년 오프라인, 2022-2024년 온·오프라인 금액 점유율 기준)를 기록한 브랜드다. 

[비즈월드=김미진 기자 / kmj44@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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