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솔 플랫폼으로 영역 확대…오는 20일 PC 맥버전 출시

사진=크래프톤
인조이 인게임 이미지. 사진=크래프톤

[비즈월드] 크래프톤의 인기 게임 '인조이(inZOI)'를 내년부터 콘솔 플랫폼을 통해서도 즐길 수 있게 된다.

크래프톤은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의 플레이스테이션5(PS5) 버전을 2026년 상반기에 발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인조이 PS5 버전은 PS5 환경에 최적화되어 이용자들이 콘솔 플랫폼에서도 PC와 동일한 수준의 게임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크래프톤은 지난 6월 인조이의 맥(Mac) 버전 사전 예약을 실시하고 오는 8월 20일 맥 버전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해당 버전은 애플 맥 앱스토어와 스팀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이용자들은 애플 실리콘 기반의 애플 M2칩 이상 및 16GB 이상의 통합 메모리가 탑재된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다. 

같은 날 인조이의 첫 번째 DLC(다운로드 가능 콘텐츠) ‘섬으로 떠나요’를 게임스컴 2025의 개막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인조이는 지난 3월 스팀 얼리 액세스로 출시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으며 출시 일주일 만에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했다. 

크래프톤은 글로벌 이용자들이 다양한 플랫폼에서 인조이를 즐길 수 있도록 적극적인 개발 노력과 플랫폼 확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비즈월드=이효정 기자 / bombori61@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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