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비'의 청량함과 정통 토닉워터의 특징을 강조한 '트레비 토닉워터' 리뉴얼
향과 감미를 보완해 모든 술과 어울리는 맛 구현, 청량함을 표현한 투명한 블루라벨 도입

[비즈월드] 롯데칠성음료가 국내 대표 탄산수 브랜드 '트레비'의 청량함을 담고 정통 토닉워터의 핵심인 퀴닌향을 강화한 '트레비 토닉워터'를 새롭게 리뉴얼했다고 12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저도수 음주 문화와 취향에 맞게 주종과 도수를 조절해 음용하는 믹솔로지(Mixology) 트렌드로 토닉워터에 대한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트레비 토닉워터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브랜드에 신선함을 더하기 위해 맛과 디자인에 새로운 변화를 줬다고 설명했다.
롯데칠성음료 측은 트레비 토닉워터에 대한 다양한 조사를 통해 제품의 향과 감미를 보완해 소주·위스키 등 모든 술과 어울리는 최적의 맛 밸런스를 찾아냈다고 강조했다.
또 정통 토닉워터의 특성을 강조하기 위해 기존 대비 퀴닌향을 강화해 풍부하고 깔끔한 맛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신제품에 새로운 디자인도 적용했다.
라벨 상단에 트레비 로고를 삽입해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고 청량함을 표현하기 위해 내용물이 보이는 투명한 블루컬러 라벨을 적용했다.
새로워진 트레비 토닉워터는 롯데칠성음료 온라인 직영몰인 칠성몰을 비롯한 온라인 쇼핑몰·대형마트·소매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기존 트레비 토닉워터는 오리지널·얼그레이 등 2종으로 운영됐지만 리뉴얼을 통해 오리지널로 일원화되어 300㎖ 페트병으로 판매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주종과 혼합해 마시는 하이볼 음주문화가 유행하며 더 맛있는 하이볼을 맛보고 싶은 소비자를 타깃으로 트레비 토닉워터 리뉴얼을 진행했다"라며 "앞으로 제품 샘플링, 다양한 이벤트 등을 통해 계속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비즈월드=김미진 기자 / kmj44@bizw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