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 롯데백화점 내 220석 규모…접근성 높여 고객 편의성 확대

[비즈월드] 노원 롯데백화점 내 위치한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아웃백)가 운영 20여년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고객을 맞는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7일 아웃백 노원롯데점이 리뉴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새단장은 노원롯데점이 입점한 롯데백화점의 전면 리뉴얼에 맞춰 진행됐다. 주차와 날씨 등 고객 불편 요소를 해소하고 쇼핑·문화생활과 연계되는 쾌적한 이용 동선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노원롯데점은 ‘일상 속 아웃백’이라는 브랜드 메시지에 맞춰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는 도심형 다이닝 공간을 추구한다.
지하철 4·7호선 노원역과 연결돼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며, 영화관 및 쇼핑시설과의 연계로 도심 속 복합문화공간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업체 측은 기대했다.
총 45개 테이블, 220석 규모의 매장은 아웃백의 정체성을 담은 그린 캐노피와 오픈 키친 상부의 레드 캐노피 디자인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픈 키친을 도입해 조리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도록 해 신뢰도를 높였으며 단체 고객을 위한 프라이빗룸(10석)도 갖췄다.
아웃백은 리뉴얼과 동시에 포장 및 배달 서비스 ‘TAKE-OUTBACK’ 운영을 시작한다. 또 매장 오픈을 기념해 멤버십 고객 선착순 200팀에게 Taste Atelier ‘멜터&멜트 패키지’ 200개를 증정하는 행사도 병행한다.
정필중 아웃백 사업본부장은 “노원롯데점은 오랜 기간 동안 지역 고객의 높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 온 매장으로, 이번 리뉴얼을 통해 더욱 쾌적한 환경과 고객 맞춤형 공간으로 새롭게 거듭났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 속 다양한 순간에 아웃백이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브랜드 접점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이효정 기자 / bombori61@bizw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