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5~6월 두 달 동안 총 4차수에 걸쳐 현직 소방관 55가족, 총 220명이 참가한 ‘2025 하이트진로 소방가족 힐링 캠핑 페스티벌’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사진은 현장 모습.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5~6월 두 달 동안 총 4차수에 걸쳐 현직 소방관 55가족, 총 220명이 참가한 ‘2025 하이트진로 소방가족 힐링 캠핑 페스티벌’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사진은 현장 모습. 사진=하이트진로

[비즈월드]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5~6월 두 달 동안 총 4차수에 걸쳐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소속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열린 ‘2025 하이트진로 소방가족 힐링 캠핑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가족 간 소통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023년 첫 행사에 대한 참여 가족들의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올해는 규모를 더욱 확대·운영됐다. 

행사에서 현직 소방관 55가족, 총 220명은 2박 3일 동안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내며, 직업에 대한 자긍심을 회복하고 심신을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한다.

트레킹, 암벽체험, 킹카누와 케이블카 탑승, 레고랜드 방문과 수상레저 체험 등 다양한 자연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는 동시에 하이트진로가 마련한 굿즈가 포함된 기념품 등도 받았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소방관은 "마침 쉬어 가는 시간이 필요했던 순간에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힐링도 하면서 가족들과 좋은 추억을 쌓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식사까지 세심하게 준비돼 편안하게 즐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이번 캠핑 페스티벌을 통해 소방관들이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방공무원과 그 가족들이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8년 소방청과 ‘소방공무원 가족 처우개선과 국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8년째 후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소방가족 힐링 캠핑페스티벌’을 비롯해 ▲전국 소방서 대상 감사의 간식차 운영 ▲긴급 생계비 지원 ▲순직 인정 소송비 지원 ▲유가족 힐링캠프 등 현직 소방공무원과 유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비즈월드=김미진 기자 / kmj44@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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