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 파라다이스시티 ‘루빅’에서 게스트 바텐딩을 선보이는 디아지오 ‘2015 월드클래스 글로벌’ 우승자 가네코 미치토 바텐더. 사진=디아지오코리아
오는 11일 파라다이스시티 ‘루빅’에서 게스트 바텐딩을 선보이는 디아지오 ‘2015 월드클래스 글로벌’ 우승자 가네코 미치토 바텐더. 사진=디아지오코리아

[비즈월드] 디아지오코리아는 오는 11일 ‘2015 월드클래스 글로벌’ 우승자 가네코 미치토 바텐더가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내 라이브 뮤직 라운지 바 ‘루빅’에서 게스트 바텐딩을 연다고 2일 밝혔다.

디아지오코리아에 따르면 가네코 미치토는 디아지오가 주최한 2015 월드클래스 글로벌 대회의 우승자로 현재 일본 나라현에 위치한 ‘램프 바(Lamp Bar)’의 오너 바텐더로 활동 중이다.

램프 바는 2018년 ‘아시아 베스트 바’에서 45위, 2023년에는 23위를 기록하는 등 일본 뿐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서 손꼽히는 칵테일 바로 인정받고 있다고 한다.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이어질 이번 게스트 바텐딩에서는 재즈 음악 공연과 함께 가네코 미치토의 섬세하고 독창적인 칵테일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이번 행사에서 가네코 바텐더가 디아지오의 프리미엄 데킬라 ‘돈 훌리오 블랑코’, ‘돈 훌리오 1942’, 그리고 블렌디드 위스키 ‘조니워커 블랙 루비’를 활용한 칵테일 3종을 선보인다는 설명이다. 

그는 히노키 등을 활용해 일본 특유의 풍미를 더한 독창적인 칵테일로 진귀한 미각 경험을 전할 예정이라고 디아지오코리아 측은 전했다.

먼저 ‘로시타 1942(Rosita 1942)’는 직접 만든 캄파리 ‘램프 비터’에 우엉, 자몽 껍질, 8가지 향신료를 더해 완성한 돈 훌리오 1942 베이스의 네그로니 스타일 칵테일이라고 한다. 

‘어스 팔로마(Earth Paloma)’는 돈 훌리오 블랑코에 사케와 허브를 더해 히노키 나무의 향을 느낄 수 있는 칵테일이다.

마지막으로 ‘클리어 페니실린(Clear Penicillin)’은 조니워커 블랙 루비를 베이스로, 기존 페니실린 칵테일에 투명한 요거트를 더해 부드러운 풍미를 살린 칵테일이라는 소개다. 

한편 디아지오코리아는 이번 게스트 바텐딩 행사에서는 당일 한정 할인 프로모션이 제공된다고 덧붙였다. 

게스트 바텐딩 행사에 방문한 소비자는 돈 훌리오 1942, 돈 훌리오 블랑코, 조니워커 블랙 루비 중 1개 제품과 다양한 과일로 구성된 플래터 세트를 최대 32%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다고 한다. 

성중용 디아지오코리아 시니어 브랜드 앰버서더는 “디아지오는 월드클래스를 통해 전 세계에서 뛰어난 역량을 갖춘 바텐더를 발굴하고 게스트 바텐딩을 통해 소비자와 바텐더 모두에게 새로운 칵테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게스트 바텐딩을 통해 기존의 칵테일이 각 문화에 따라 어떻게 재해석 되는지 직접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월드=김미진 기자 / kmj44@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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