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재명 대통령 당선인 페이스북 캡처
사진=이재명 대통령 당선인 페이스북 캡처

[비즈월드] 이재명 대통령 당선인이 당선일인 4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오랜 시간 대통령이 부재했던 만큼 숨 가쁜 일정이 기다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등에 따르면 이 당선인은 4일 새벽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당선인은 이날 오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전체회의를 열고 당선을 의결하면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먼저 이 당선인은 군 통수권을 이양받고 현충원을 참배하는 것으로 새 정부의 시작을 알린다. 취임 선서는 국회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인수위원회 없이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다. 이에 간략한 취임식이 있을 예정이며 이 당선인은 국회의장 및 여야 정당 대표와 환담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오는 7월 17일 제헌절 기념식과 맞물려 대통령 임명식을 여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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