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대응 역량 강화 통한 지역사회 재난안전망 구축

[비즈월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지난 16일 경기 이천시 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서 이천시 자율방재단원 52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발생 때 신속히 상황에 대처하고 효율적인 구호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전문 강사진의 지도 아래 재해구호 체계의 이해와 전문인력의 역할, 재난현장 구호활동, 심리구호, 응급처치 및 CPR 등 7시간 동안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수료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기후위기로 재난이 일상화된 지금, 자율방재단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희망브리지는 현장 대응 역량을 갖춘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설립한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이다. 주요 활동은 재난 긴급 구호, 국민 성금 모금 및 배분, 재난 이후 지역공동체 회복, 재난 취약계층 지원 등이다.
[비즈월드=손진석 기자 / son76153@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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