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재난 구호 협력 사업 일환…5000만원 상당 스타리아 1대

이미선 이천시자원봉사센터장(왼쪽부터)과 정상록 SK하이닉스 부사장, 김경희 이천시장, 신훈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총장이 희망브리지가 SK하이닉스 후원으로 제작한 재난 구호 차량을 이천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하고 있다. 사진=희망브리지
이미선 이천시자원봉사센터장(왼쪽부터)과 정상록 SK하이닉스 부사장, 김경희 이천시장, 신훈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총장이 희망브리지가 SK하이닉스 후원으로 제작한 재난 구호 차량을 이천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하고 있다. 사진=희망브리지

[비즈월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재난현장에서의 신속한 대응과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SK하이닉스 후원으로 제작한 재난 구호 차량을 이천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이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 정상록 SK하이닉스 부사장, 김경희 이천시장, 이미선 센터장,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 전달식이 진행됐다. 

재난 구호 차량은 이천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되며, 평시엔 자원봉사 운영 및 관리에 활용되고, 재난 발생 시 피해 지역의 신속한 구호물자 운반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상록 SK하이닉스 부사장은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 시장은 "이천시는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차량 지원이 재난 발생 시 보다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SK하이닉스와 희망브리지의 협력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천시자원봉사센터 이미선 센터장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구호 활동이 중요한데, 이번 차량 지원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지원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재난 구호 활동은 민관 협력이 중요한 만큼, 이번 지원이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설립한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이다. 주요 활동은 재난 긴급 구호, 국민 성금 모금 및 배분, 재난 이후 지역공동체 회복, 재난 취약계층 지원 등이다. 현재까지 1조6000억원의 성금과 6000점 이상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비즈월드=손진석 기자 / son76153@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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