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모델 2종 및 MINI 모델 2종 등 총 4개 모델 국내 최초 공개
업계 최초 고객 대상 전기차 시승 프로그램 BMW BEV MEMBERSHIP 도입 밝혀

[비즈월드] BMW 그룹 코리아는 이달 1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고성능 순수전기 모델 BMW 뉴 i4 M50 xDrive 그란 쿠페와 BMW 뉴 iX M70 xDrive, 운전 즐거움이 강조된 더 뉴 MINI 쿠퍼 컨버터블과 더 뉴 MINI JCW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더불어 MINI 최초의 순수전기 전용 모델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에이스맨과 BMW 모토라드 뉴 S 1000 RR 등 총 13종의 모델을 전시한다.
전시회에서 BMW는 ‘운전의 즐거움, 내일의 새로움으로(Define Driving Pleasure, Again)’를 주제로 한층 진보한 디자인으로 거듭난 ‘뉴 i4 M50 xDrive 그란 쿠페’를 비롯해 향상된 주행 성능과 고급감을 선사하는 ‘뉴 iX M70 xDrive’, 전기화 기술을 도입하며 더욱 강력해진 ‘뉴 M5 퍼스트 에디션’ 등 총 6개 모델을 선보인다.
MINI는 ‘짜릿함에 시동을 걸다(THE NEW EXCITEMENT++)’를 테마로 완벽한 개방감과 상쾌한 주행감을 느낄 수 있는 ‘뉴 MINI 쿠퍼 컨버터블’, 짜릿한 주행감과 독보적인 스타일이 돋보이는 ‘뉴 MINI JCW’, 신선한 디자인과 뛰어난 실용성의 콤팩트 SUV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에이스맨’ 등 총 5개 모델을 전시한다.
BMW 모토라드는 ‘한계에 도전하는 퍼포먼스(Performance with No Limit)’를 주제로 한층 진화한 완성도의 슈퍼 스포츠 모터사이클 ‘뉴 S 1000 RR’과 강력한 퍼포먼스와 장거리 주행 능력을 겸비한 ‘M 1000 XR’ 총 2개 모델을 선보인다.
한편, BMW 그룹 코리아는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BMW BEV MEMBERSHIP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BMW BEV MEMBERSHIP은 BMW 고객을 대상으로 BMW 전기차 시승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며, 총 230대의 다양한 전기차가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한편,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국내 최초 공개하는 BMW 뉴 i4 M50 xDrive 그란 쿠페는 프리미엄 브랜드 최초의 중형 순수전기 그란 쿠페로 BMW 특유의 역동적인 주행성능과 4-도어 쿠페만의 감각적인 디자인은 물론 우수한 공간 활용성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선보인 뉴 i4 M50 xDrive는 부분변경을 통해 내외관에 새로운 디자인 요소를 도입하며 스포티한 매력과 고급스러운 감성을 더욱 강화했고, 편의사양도 향상돼 보다 높은 상품성을 제공한다.
뉴 i4 M50 xDrive는 앞뒤 차축에 각각 전기모터를 탑재했으며,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 BMW xDrive를 적용했다. 합산 최고출력 544마력, 합산 최대토크 81.1㎞·m를 발휘하고,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 시간은 3.9초에 불과하다. 전비는 복합 기준 4.1㎾h/㎞,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WLTP 기준 최대 522㎞, 국내 기준 387㎞다.
BMW 뉴 i4 M50 xDrive는 올해 2분기 중 국내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또 국내 최초공개한 모델인 BMW 뉴 iX M70 xDrive는 전기화 브랜드인 BMW i의 전용 모델로 BMW의 첨단 전기 파워트레인 기술과 선구적인 외관 디자인, 고급스럽고 여유로운 실내,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겸비한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이다.
뉴 iX M70 xDrive는 부분변경을 거치며 더욱 발전된 전기 구동 시스템 도입과 각종 부품의 최적화로 전력 효율과 주행 성능이 모두 향상됐고, 새로운 내외관 디자인을 적용하면서 BMW M 전용 사양을 더해 한층 스포티한 감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뉴 iX M70 xDrive는 BMW 그룹의 최신 전기화 시스템을 탑재하면서 이전 세대 대비 출력이 40마력 강해져 스포츠 모드에서 최고출력 659마력을 발휘하며, 최대토크는 론치 컨트롤 활성화 시 103.5㎏·m에 달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단 3.8초 만에 가속한다.
새로운 배터리 셀 기술을 적용한 뉴 iX M70 xDrive의 배터리는 108.9㎾h(Net)의 용량을 갖췄으며, 최신 인버터 기술을 도입하고 각종 부품을 최적화해 주행 가능 거리를 향상시킨 결과 WLTP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최대 600㎞에 달한다.
BMW 뉴 iX M70 xDrive는 올해 3분기 중 국내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비즈월드=손진석 기자 / son76153@empa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