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담숲 '자작나무숲' 전경. 사진=화담숲
화담숲 '자작나무숲' 전경. 사진=화담숲

[비즈월드] 화담숲은 오는 29일 개원과 함께 다음 달 말까지 '화담숲 봄 수선화 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화담숲에 따르면 봄 수선화 축제는 화담숲과 곤지암리조트 전역에 식재된 총 37종, 10만 송이의 다채로운 노란 물결의 수선화의 장관을 만끽할 수 있다. 또 산수유, 복수초, 풍년화 등 화담숲 전역을 화려하게 수놓은 노란 빛의 봄 야생화들도 함께 눈에 담을 수 있다.

올해 화담숲은 개원과 함께 화담숲의 이야기와 철학을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 ‘화담채’를 새롭게 오픈한다. 더불어 곤지암리조트가 화담숲 광장에 살아 숨쉬는 생태 자연을 모티브로 한 카페&베이커리 ‘씨드그린’을 새롭게 오픈, 싱그러운 봄의 자연과 함께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화담숲 내 주요 테마원에 있는 스탬프를 찾아보는 ‘봄 스탬프 투어’, 정원사와 함께 다양한 식물들을 알아보는 ‘생태 숲 해설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봄 스탬프 투어는 무료이며, 숲 해설 프로그램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소수 인원으로 진행된다. 

한편 화담숲은 오는 29일 개원을 시작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입장 마감은 오후 5시다. 4월까지는 매주 월요일 휴원이며, 연중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비즈월드=김미진 기자 / kmj44@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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