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봄기운이 가득한 가운데 가족 단위 고객들을 위한 여행·나들이 관련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25일 티몬에 따르면 3월 1일부터 21일까지 최근 3주 동안 투어 카테고리 판매 데이터를 집계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리조트 173% ▲테마파크 108% ▲워터파크·스파 56% 등 거래액이 증가했다고 한다.

이에 티몬이 봄 나들이 수요를 반영해 리조트, 레저시설 등 관련 상품군 강화에 나선다.

먼저 25일 단 하루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올인데이를 개최하고 한화리조트 전지점 객실 룸온리/올인클루시브 패키지 통합 바우처를 할인 판매한다. 

11개 지점 통합권 1박 기준 룸온리는 8만원대부터, 패키지는 15만원대부터이며 투숙일자는 오는 6월 말까지로 여유롭다. 

또 가족 나들이 인기 코스인 아쿠아리움 ▲아쿠아플라넷 63을 비롯해 일산·광교·여수 등 4개 지점 입장권(1만원대~)을 비롯해 사계절 즐길 거리로 자리 잡은 워터파크 ▲설악워터피아/경주뽀로로아쿠아빌리지 입장권(1만원대~)도 특가다. 유효기간은 4월 말까지이며 기간 내 편하게 방문하면 된다.

봄 나들이 명소도 할인가에 준비했다. 대표적으로 25일 ▲과천 서울랜드 6개월 시즌권(소인 기준 5만원대~) 최대 31% 할인하며 27일에는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 종합이용권(종일 1인 기준 3만원대~)을 최대 45% 할인 판매한다. 

이어 28일에는 5월까지 투숙 가능한 ▲’엘리시안강촌’ 객실 1박+인근 명소 이용권 패키지(17만원대~)를 단 하루 한정 특가에 내놓는다. 레고랜드, 제이드가든 입장권이 각 2매씩 포함되며 제이드가든 방문 때 다람쥐모양의 빵 간식(2개)도 특별 증정한다.

이 밖에도 티몬은 31일 하루 동안 ▲평창 모나용평 리조트 ▲여수 디오션리조트 ▲보령 비체팰리스 등과 손잡고 올인데이를 개최한다. 가족 단위 여행객의 선호도가 높은 인기 리조트를 역대급 혜택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투숙 기간도 올 11월 말까지로 넉넉하다. 룸온리뿐 아니라 조식, 워터파크, 케이블카 등 다양한 부대시설 혜택을 더한 올인클루시브 패키지까지 알찬 구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학종 티몬 투어비즈본부장은 “가족여행, 나들이 수요가 높아지는 시즌에 맞춰 전국 인기 리조트와 레저 시설을 특별한 혜택에 만나보실 수 있는 행사를 연달아 마련했다”면서 “합리적인 금액대는 물론 여유로운 투숙기간 등 고객 편의를 고려해 상품 라인업을 꾸렸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정영일 기자 / zprki@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