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적 클래식을 주제로 열리는 ‘클래식, 지치지 않는 가치’서 소개

인제스피디움이  보유한 'SKID MARK 4' 작품. 사진=인제스피디움
인제스피디움이 보유한 'SKID MARK 4' 작품. 사진=인제스피디움

[비즈월드] 주식회사 인제스피디움의 보유 미술품 5점이 오는 3월 25일부터 4월 7일까지 서래마을에 위치한 반포루이캐슬에서 열리는 미술전시회인 ‘클래식, 지치지 않는 가치’를 통해 일반에 공개된다고 24일 밝혔다.

‘클래식, 지치지 않는 가치’ 전시는 한국클래식카협회가 주최하고 그라운드집이 기획하는 클래식을 주제로 하는 전시회로, 고전의 가치를 지키면서 동시대의 감성을 아우르는 현대적 클래식 작품을 선보인다.

인제스피디움은 보유한 모터스포츠 및 자동차 관련 미술품 200여점 가운데 모터스포츠의 역동성이 트랙에 남는 타이어 자국을 채색 없이 선으로 그려낸 ‘스키드 마크(SKID MARK) 4’와 질주하는 포뮬러 경주차가 가르는 공기를 화려한 채색으로 표현된 ‘포뮬러(FORMULA)3’ 등 작품 5점을 엄선해 소개한다.

전시회 '클래식, 지치지 않는 가치' 포스터. 사진=인제스피디움
전시회 '클래식, 지치지 않는 가치' 포스터. 사진=인제스피디움

인제스피디움이 보유한 미술품들은 그동안 인제스피디움의 호텔과 콘도, 경주장 등에 전시되며 방문객들만이 볼 수 있었지만 이번 전시를 통해 처음으로 그 일부가 대중에게 공개된다.

인제스피디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인제스피디움이 보유한 독특하고 아름다운 작품들을 대중에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미술 애호가들이 자동차 문화 예술에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며 나아가 자동차 문화에도 흥미를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손진석 기자 / son76153@empas.com]

저작권자 © 비즈월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