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캐주얼 다이닝 한식 주점 브랜드 ‘부엉이산장’이 전통주 봄 프로모션 ‘봄에 취한 뿌엉이’를 지난 3월 15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부엉이산장 전 지점에서 벌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엉이산장이 봄에 잘 어울리는 전통주 3종을 선정하고 이렇게 선정된 전통주와 궁합이 좋은 부엉이산장의 메뉴를 최대 6000원에 할인된 가격으로 세트 메뉴를 주문할 수 있게하는 방식이다.

부엉이산장이 선정한 봄에 잘 어울리는 전통주 3종은 ▲진달래꽃으로 빚은 가향주 ‘면천두견주’ ▲토종 벌꿀과 전남 담양의 유기농 쌀을 이용해 만든 ‘대대포블루’ ▲신평양조장과 부엉이산장이 협업한 작품으로 당진의 해나루쌀과 연잎을 이용해 만든 ‘아울막걸리’ 등이다.

이번에 할인되는 프로모션 세트 메뉴는 ▲두견주 세트 A ‘면천두견주와 참소라초무침’ ▲두견주 세트 B ‘면천두견주와 오징어숙회’ ▲대대포 세트 A ‘대대포블루와 불오징어’ ▲대대포 세트 B ‘대대포블루와 치즈감자채전’ ▲아울 세트 A ‘아울막걸리와 곱도리탕’ ▲아울 세트 B ‘아울막걸리와 치즈김치전’ 등의 총 6개로 구성됐다.

부엉이산장 관계자는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전통주가 하나의 소비 트렌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지만,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전통주를 제대로 알고 어떤 메뉴와 함께 먹어야 매력이 극대화가 되는지 알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따뜻한 봄을 맞이하여 부엉이산장 매장에 방문해 부엉이산장이 선정한 봄 시리즈 전통주와 궁합이 좋은 메뉴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이번 ‘봄에 취한 뿌엉이’ 프로모션을 경험하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비즈월드=이서윤 기자 / leesu@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