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현대카드는 봄을 맞아 서울시 이태원 현대카드 라이브러리 일대에서 문화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에서는 '셀프 쿠킹' 프로그램이 2024년 첫선을 보인다. 참여자는 유명 셰프 젠 루이스(Jenn Louis)의 '레드렌틸 치킨 수프'를 직접 요리해 볼 수 있다.
현대카드 아트 라이브러리에서는 에드 루샤(Ed Rushca)의 다큐멘터리 '4 디케이즈'를 관람할 수 있는 무빙 이미지 스크리닝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에드 루샤는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중심으로 팝 아트를 선도한 미국 현대 미술가다.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는 '손민수 큐레이티드(Curated) 15 한지호'가 열린다. 세계 유수의 콩쿠르에서 좋은 성과를 내며 광범위한 레퍼토리를 보유한 피아니스트 한지호의 섬세한 연주를 들을 수 있다.
언더스테이지에서 '김수로 큐레이티드 17 <위선자 탁 선생>'도 열린다. 프랑스의 대표 희곡 작품이 사투리를 사용하는 한국식 연극으로 재탄생했다.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에서는 '비트 투 더 라임' 전시가 개최된다. 샘플링의 혁신을 보여준 메인 소스(Main Source)의 '브레이킹 아톰스', 힙합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제이지(Jay Z) 등 다양한 시대와 스타일의 힙합 가수-명반을 만나 볼 수 있다.
[비즈월드=최상규 기자 / csgwe@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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