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도로교통공단
사진=도로교통공단

[비즈월드] 도로 외의 곳으로 교통안전 사각지대에 있던 골프 카트 운전자의 안전운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도로교통공단과 강원랜드가 손을 잡았다.

공단은 도로 외의 곳에서의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인사교류 기관인 강원랜드와 지난 12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CC에서 골프 카트 운전자(경기보조원) 대상 안전운전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공단은 골프장 내 카트 운전 수칙과 관련 법규 등 안전운전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향후 리조트 내 카트 이동 구간의 기하구조와 교통안전 시설물을 점검한 후 개선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강원랜드 하이원CC는 리조트 이용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리조트와 골프장 교통안전점검 및 시설 개선, 교육과정 개발에 적극 지원키로 했다.

서범규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도로 외의 곳으로 분류돼 안전 사각지대에 있던 골프장 내 카트 사고를 줄여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교통안전 전문기관으로서 역량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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