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친환경 세탁세제 ‘몰리스서즈(Molly’s Suds)’ 2종. 사진=온누리스토어
미국 친환경 세탁세제 ‘몰리스서즈(Molly’s Suds)’ 2종. 사진=온누리스토어

[비즈월드] 온누리스토어(대표 박효수)는 미국 친환경 세탁세제 몰리스서즈(Molly’s Suds) 2종을 론칭한다고 12일 밝혔다.

온누리스토어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제품 2종은 오리지날 론드리 파우더(Original Laundry Powder)와 옥시젠 화이트너(Oxygen Whitener)로 각각 미국 아마존 세탁세제와 표백제 부문에서 1위(지난해 11월, 이달 기준)를 기록한 바 있다.

신제품 모두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았으며 미국의 비영리 환경단체(EWG)에서 A등급을 획득해 안전성을 입증했다. 특히 형광증백제, 합성향료, 글루텐을 비롯한 석유화학 물질, 타르색소 등 생활제품에 쓰이는 8만여 종의 합성성분을 배제해 아기들은 물론 온 가족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는 게 온누리스토어의 설명이다.

또 온누리스토어는 신제품 2종에 대해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계면활성제 대신 몰리스서즈만의 탄산소다, 베이킹소다, 비정제 천일염, 황산마그네슘 등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는 자연 친화적인 성분만을 사용했으며 먼지, 오염물, 얼룩 등을 손쉽게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강조했다. 

온누리스토어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정가 대비 40% 할인 이벤트를 12일부터 약 일주일 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정수현 온누리스토어 브랜드사업 부문 파트장은 “몰리스서즈는 사람과 환경을 위해 안전한 제품을 만든다는 모토를 갖고 있는 브랜드로 친환경적인 최상급의 천연 제품을 사용하는 등 자녀에게 투자를 아끼지 않는 부모들의 니즈에 크게 부합할 것”이라며 “특히 황사나 고농도 미세먼지가 심해지는 봄날씨에는 외출 후 많은 빨래를 하기 마련인데, 친환경 성분에 부합하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가족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몰리스서즈는 소아과 간호사가 자신의 아이 Molly를 유산하고 그 원인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세제를 포함한 여러 생활 제품이 인체에 유해한 합성성분을 포함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무해하고 성능이 좋은 세제를 개발하고자 지난 2008년도에 탄생한 브랜드다. 

[비즈월드=김미진 기자 / kmj44@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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