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워홈
사진=아워홈

[비즈월드] 아워홈(대표 구지은)은 옛 추억의 맛을 느낄 수 있는 'K-STREET 컵 떡볶이' 두 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제품 출시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K-푸드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특히 떡볶이나 김밥 등 우리나라 고유의 길거리 음식이 주목받고 있는 상황과 추억을 자극하는 식문화 트렌드 확산에 맞춰 마련됐다.

아워홈은 MZ세대와 글로벌 소비자를 주요 타깃으로 삼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이번 컵 떡볶이 제품을 내수용과 수출용으로 동시에 출시, 국내외 시장을 모두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신제품은 K-STREET 오리지널 떡볶이와 K-STREET 로제 떡볶이 등이다. 오리지널 떡볶이는 누구나 좋아하는 매콤달콤한 맛에 아워홈만의 특제 분말 스틱 'K-디아블로 소스'가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로제 떡볶이는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크리미하고 달콤한 핑크빛 로제소스에 매콤함을 더해 느끼하지 않게 맛볼 수 있다.

여기에 한손에 들고 먹기 좋은 컵 사이즈에 포크가 함께 동봉돼 언제 어디서나 간편히 제품을 즐길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뚜껑을 활용해 떡볶이를 덜어 먹을 수도 있다.

조리 방법은 떡과 분말소스를 컵에 넣고 용기 안쪽 표시선까지 뜨거운 물을 부어준 후 전자레인지에 2분간 조리하면 된다. 제품은 아워홈몰 또는 아워홈 공식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판매된다.

이재화 아워홈 HMR사업부장은 "길거리 음식 떡볶이가 소비자들의 향수를 자극하며 전 세계적인 대표 간편식 메뉴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이번 신제품은 옛 추억의 맛과 비주얼은 살리면서 현대식으로 재해석해 구성한 만큼 남녀노소 즐기기 좋은 대표 K-간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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