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진 오스트레일리아 인터라인 협정 맺어

 티웨이항공이 호주 항공사 버진 오스트레일리아와 항공과 인터라인 협정을 맺고 연계 운항에 나선다. 사진=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호주 항공사 버진 오스트레일리아와 항공과 인터라인 협정을 맺고 연계 운항에 나선다. 사진=티웨이항공

[비즈월드] 티웨이항공(대표 정홍근)이 호주 항공사 버진 오스트레일리아와 항공과 인터라인 협정을 맺고 연계 운항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인터라인이란 여러 항공사가 각각 운항 중인 노선을 하나의 티켓에 연계해 판매하는 형태를 말한다. 고객은 여러 항공사의 운항 구간을 하나의 티켓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항공사는 노선 확대와 환승객 유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앞으로 티웨이항공 인천~시드니 이용객은 항공권을 구매할 때 버진 오스트레일리아의 항공편을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시드니공항에서 호주 국내선과 주변 국가를 편리하게 환승해 여행할 수 있다.

연결편 구매가 가능한 노선은 브리즈번·멜버른·골드코스트·퍼스·케언즈 등 호주 주요 9개 도시와 뉴질랜드 퀸스타운·피지섬이다. 탑승 기간은 4월 1일부터다.

[비즈월드=나영찬 기자 / na@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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