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동반성장 행사 ‘하이(H!) 파트너스데이’ 개최…22개 협력사에 포상금 지급
2020년부터 4년 동안 누적 동반성장 지원금 총 92억4천만원…한광영 대표 “상생 경영 앞장설 것”

7일 오후,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 위치한 현대홈쇼핑 본사에서 열린 ‘하이(H!) 파트너스데이’ 행사에서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이사(첫 째줄 왼쪽에서 네 번째)가 우수 협력사들에게 포상금을 전달한 뒤 협력사 임직원들과 기념사진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홈쇼핑
7일 오후,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 위치한 현대홈쇼핑 본사에서 열린 ‘하이(H!) 파트너스데이’ 행사에서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이사(첫 째줄 왼쪽에서 네 번째)가 우수 협력사들에게 포상금을 전달한 뒤 협력사 임직원들과 기념사진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홈쇼핑

[비즈월드] 현대홈쇼핑은 7일 서울 강동구 천호동 현대홈쇼핑 본사에서 ‘하이(H!) 파트너스데이’ 행사를 열고 우수 협력사 22곳에 총 2억8000만원의 포상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이사와 협력사 임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하이(H!) 파트너스데이’는 중소 협력사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격려하기 위해 현대홈쇼핑이 마련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으로 올해 2회차를 맞이했다. 

현대홈쇼핑에서 방송을 진행한 중소 협력사 중 실제 실적이 우수한 곳을 대상으로 추가 자금을 포상금으로 지급하는 것이 골자다.

이번에 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업체들은 지난해 방송 매출과 상품 품질, 성장 가능성, 판매 지속성 등 다양한 항목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은 상위 22개 업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대홈쇼핑은 건강기능식품 제조사 ‘에이스바이옴’을 포함한 최상위 3개사를 ‘베스트 파트너’로 선정하고 각 3000만원을 전달했으며 이 외에 19개사에게는 각 1000만원의 포상금을 수여했다.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이사는 전달식에서 “협력사의 성장이 곧 현대홈쇼핑의 성장이라는 믿음으로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실질적 매출 증대 등 성과를 올린 협력사들과 ‘하이(H!) 파트너스데이’를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상생 비전과 가치를 고무시킬 수 있는 지원책을 꾸준히 펼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홈쇼핑은 지난 2020년부터 중소 협력사를 위한 동반성장 지원금을 마련해 영상 제작‧품질 검사‧샘플 제작 등 상품 개발비를 지원하고 해외 수출 확대를 돕는 현지화 조사단을 파견하는 등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지원금(19억원)을 포함해 지난 4년간 누적 지원금은 총 92억4000만원에 이른다.

[비즈월드=정영일 기자 / zprki@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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