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브루 '이지 하이볼' 신제품 2종. 사진=카브루
카브루 '이지 하이볼' 신제품 2종. 사진=카브루

[비즈월드] 카브루(KABREW, 대표 박정진)는 과일 맛을 베이스로 한 '이지(easy) 하이볼' 2종을 전국 GS25 편의점을 통해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카브루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되는 이지 하이볼의 플레이버는 최근 MZ 소비자들 사이에서 맛과 인증샷으로 선호가 높은 과일인 ‘도넛피치(납작복숭아)’와 ‘캐모마일리치’로 총 두 개다.

납작복숭아는 복숭아의 일종으로 유럽 등지에서 흔히 즐겨 먹는 과일이다. 특히나 높은 당도로 국내서도 젊은 소비자들이 중심이 돼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알려져 인기가 높다. 캐모마일리치는 특유의 부드러운 질감과 은은한 향미로 커피 전문점에서 시즈널 메뉴로 음료로 인기를 끈 바 있다.

카브루는 RTD(Ready To Drink) 하이볼의 주 소비층인 MZ소비자들에게 힙한 과일 플레이버를 이지(easy) 브랜드로 출시해 이지 브랜드만의 ‘언제 어디서나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하이볼’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또 최근 ‘헬시플레저’의 열풍으로 취하기 위한 술이 아닌 ‘즐기는 술 문화’로 바뀌면서 저도주 선호 경향이 뚜렷한 것에 주목, 기존 이지 하이볼의 도수 7도를 5도로 하향 조정해 더욱 쉽고 편하게 이지 하이볼을 즐길 수 있게 만들었다는 게 카브루의 설명이다.

카브루 관계자는 "이지 하이볼 도넛피치는 달콤새콤한 납작복숭아의 풍미가 가득해 단독으로도 손색 없이 즐길 수 있다. 향긋한 납작복숭아의 맛은 싱그러운 기분까지 선사한다"며 "이지 하이볼 캐모마일리치는 은은한 티 베이스의 캐모마일이 편안한 무드를 선사하며 달콤한 리치가 곁들여져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질감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소비자 주류 소비 패턴에 걸맞은 행보로 일상에 새로움을 선사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 개발하고 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비즈월드=김미진 기자 / kmj44@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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