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캠이 ‘제2회 드림 캠 프리미어컵 대회’를 제천시 축구 협회와 협의 후 제천 축구센터에서 유소년 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드림캠
드림캠이 ‘제2회 드림 캠 프리미어컵 대회’를 제천시 축구 협회와 협의 후 제천 축구센터에서 유소년 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드림캠

[비즈월드] 드림캠이 ‘제2회 드림 캠 프리미어컵 대회’를 제천시 축구 협회와 협의 후 제천 축구센터에서 유소년 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성황리에 열렸던 제1회 행사를 시작으로 2회 최초 참가 유소년 엘리트 팀이 180여 곳에 달했다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경기도 소년체전과 기타 이유로 140여 개 팀 참가가 확정됐으며 국내에서 유명 유소년 엘리트 강팀들이 참가한다는 것이다.

드림캠 관계자는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해 참가팀 중 4학년 우승팀에 600만원 상당에 스포츠 AI(인공지능) 카메라를 선물하고 여러 가지 이벤트를 동반해 대회를 준비했으며 모두가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대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제2회 드림캠 프리미어컵 대회 기간은 참가 팀이 많은 관계로 1차, 2차 나눠서 대회를 진행한다. 1차는 3월 15일부터 17일까지, 2차는 3월 22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최근 드림캠은 스포츠 AI 카메라 판매를 시작했으며, 덴마크의 veo 회사와 B2B2C 계약 후 본격 사전 예약 주문을 벌인 결과 2일 만에 40대가 매진됐다고 한다. 이 기간 누적 매출 1억9200만원을 달성한 셈이다. 

장슬기 드림캠의 대표는 “생각했던 것보다 AI 카메라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며, 사용할 의사가 충분히 있기 때문에 앞으로 3년 안에 모든 팀 스포츠, 개인 스포츠 종목의 팀과 선수, 학부모, 스포츠 관계자들이 편의와 성장을 위해서라도 사용하길 권장한다”고 말했다.

드림캠은 오는 12월 드림 캠 1 출시를 목표로 유럽의 AI 소프트웨어 회사, ott 개발 회사들과 개발 논의 중이며 늦더라도 25년 전반기엔 출시를 하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드림캠은 현재도 그리고 미래에도 AI 기술이 스포츠에도 자연스럽게 호환되어, 사람의 불편함을 해소해 주고 모두에게 편의와 발전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전했다.

[비즈월드=김은아 기자 / mykongi@bizwnews.com]

관련기사

저작권자 © 비즈월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