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과 박철희 호반건설 사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호반건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과 박철희 호반건설 사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호반건설

[비즈월드] 호반건설(대표 박철희)이 4일 서울 동대문 DDP에서 열린 ‘제58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국가 재정에 기여한 공로로 ‘국세 1000억원 탑’을 받았다고 밝혔다.

건설업계 경기침체 등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성실 납부에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호반건설은 지난 2019년에도 국세 1000억원 탑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고액납세의 탑은 대한항공, 고려아연,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이 수상했는데 건설업계에서 수상한 기업은 호반건설이 유일하다.

박철희 호반건설 사장은 “성실한 납세를 통해 국가 재정에 기여하고자 노력해 왔다”며 “우리 경제가 어려운 상황일수록 더욱 경제보국의 경영철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나영찬 기자 / na@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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