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회장 지분 5.95%로 줄고 허윤홍 사장은 3.89%로 늘어

허윤홍 GS건설 사장이 GS건설 2대 주주에 올랐다.. 사진=GS건설
허윤홍 GS건설 사장이 GS건설 2대 주주에 올랐다.. 사진=GS건설

[비즈월드] 허윤홍 GS건설 사장이 부친인 허창수 회장의 주식 200만주를 증여받아 2대 주주에 올랐다.

이번 증여로 허윤홍 사장 경영권 승계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허창수 GS건설 회장은 허윤홍 GS건설 사장에게 주식 200만주를 증여했다.

이번 증여로 허 회장의 주식은 708만9463주에서 508만9463주(5.95%)로 줄었지만 아직 최대 주주다.

허 사장의 주식은 133만1162주에서 200만주 늘어난 333만1162주(3.89%)로 2대 주주에 올랐다.

취득·처분 단가는 주당 1만5570원이다.

[비즈월드=나영찬 기자 / na@bizwnews.com]

저작권자 © 비즈월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