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방송(사장 백현주)은 숭실대학교 한국학연구소(소장 차봉준)와 최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 차봉준 숭실대학교 한국학연구소 소장(왼쪽)과 서정창 국악방송 방송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악방송
국악방송(사장 백현주)은 숭실대학교 한국학연구소(소장 차봉준)와 최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 차봉준 숭실대학교 한국학연구소 소장(왼쪽)과 서정창 국악방송 방송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악방송

[비즈월드] 국악방송(사장 백현주)은 숭실대학교 한국학연구소(소장 차봉준)와 최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방송콘텐츠에 대한 교류를 활성화해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발전시키기는 것을 목표로 긴밀한 상호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국악방송의 방송콘텐츠 교류 및 상호 활용 ▲한국의 전통문화 계승 및 발전을 위한 공동 사업 등이다.

백현주 국악방송 사장은 “숭실대학교 한국학연구소는 한국 대중문화에 편중된 세계인들의 이목을 한국학 전반에 관한 관심으로 이끌어 전통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연구소이다”면서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국악방송 콘텐츠의 활발한 교류 및 공동 사업을 통해 전통문화의 국제적 확산과 K-콘텐츠 열풍의 초석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악방송은 전통문화예술 보급과 대중화에 앞장선 전문 방송기관으로서 전통음악의 저변확대와 창조적 계승을 위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세계 속에서 우리 국악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문화의 융복합을 실천하고 있는 공영방송사로 국악방송TV와 라디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비즈월드=김은아 기자 / mykongi@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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