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투다리
사진=투다리

[비즈월드] 외식 프랜차이즈 투다리가 1~2인 가구 중심의 편장족(편의점에서 장보는 사람)을 공략하기 위해 GS25와 손을 잡고 '김치어묵우동'을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투다리는 편의점 가정 간편식(HMR) 시장 공략을 위해 국내 최대 편의점인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과 협력을 추진, 편의점 유통 전용 HMR 상품을 기획 및 출시했다.

GS25에 가장 먼저 입점 되는 메뉴는 김치어묵우동이다.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투다리 시그니처 메뉴로 쫄깃한 식감에 담백함을 더해주는 어묵을 곁들인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번거로운 조리 없이 5분 이내 완성할 수 있다. 

투다리는 앞으로 GS25와 '마늘폭탄닭똥집'과 '닭갈비' 그리고 '돼지 껍데기' 등 다양한 편의점 유통 전용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투다리 관계자는 "투다리는 고물가 시대에 근거리 소비 확산과 1~2인 가구 증가 등에 따른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맞춰 편의점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간편식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 국내외 많은 소비자들이 투다리의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유통 채널 다각화를 위해 국내외 업체들과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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