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팀장(오른쪽)과 정진향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사무총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삼표그룹
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팀장(오른쪽)과 정진향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사무총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삼표그룹

[비즈월드]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이 세계 희귀질환의 날(2월 29일)을 앞두고 희귀질환 아동 다섯 가정에 특수영양식 3개월분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희귀질환은 유병 인구가 2만명 이하거나 진단이 어려워 유병 인구를 알 수 없는 질환을 말한다. 완치가 어렵고 투병 기간이 길어 치료를 위한 경제적 부담이 크다.

삼표그룹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희귀질환 아동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사단법인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와 함께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

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팀장은 “희귀질환 환자들은 환자 수가 적어 지원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경우가 많았다”며 “세계 희귀질환의 날이 알려지고 희귀질환 아동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나영찬 기자 / na@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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