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이 이사회에서 주당 700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사진=회사 CI

[비즈월드] HDC현대산업개발(대표 최익훈)이 26일 이사회에서 주당 700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결산 현금배당금 총액은 449억원 규모다. 기말 배당금은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또 ‘향후 3개년 중장기 배당정책’과 ‘배당 기준일 변경’ 등의 주주환원 정책도 발표했다.

2024년~2026년 3개년 중장기 배당정책에 따라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의 20% 이상을 배당으로 지급한다고 공시했다.

배당 기준일은 결산 기말(12월 31일)에서 이사회 결의로 정하는 날로 변경할 계획이다. ‘선 배당액 확정, 후 배당 기준일 설정’을 통해 배당예측 가능성을 높여 나가기 위함이다. 배당 기준일 변경시점은 3월에 열리는 제6기 정기주주총회 정관 개정 이후 제7기부터 적용할 방침이다.

[비즈월드=나영찬 기자 / na@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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