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아너스 봉사클럽’ 시상식… 골드·실버·브론즈 나눠 등급별 포상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지난 23일 그룹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 독려를 통한 솔선수범의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신한 아너스 봉사클럽’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지난 23일 그룹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 독려를 통한 솔선수범의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신한 아너스 봉사클럽’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신한금융그룹

[비즈월드]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지난 23일 그룹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 독려를 통한 솔선수범의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신한 아너스 봉사클럽’ 시상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7월 ‘신한 아너스 봉사클럽’ 제도를 신설해 임직원들의 연간 봉사활동 시간과 횟수에 따라 골드·실버·브론즈 등의 등급을 정하고 등급별 포상을 통해 임직원들의 구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처음 개최된 이번 시상식에는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참석해 ‘신한 아너스 봉사클럽’의 브론즈 등급 임직원 총 47명의 지난해 봉사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이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진 회장은 이들에게 상패와 함께 최대 500만원의 지정 단체 기부권을 수여하며 올해도 더욱 활발한 봉사활동을 통해 임직원들의 공감대를 높이고 진정성 있는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솔선수범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그룹 측은 전했다.

신한금융은 앞서 지난해 4월 ‘신한 아껴요’ 캠페인, 11월 ‘솔선수범 릴레이’ 캠페인 등 임직원들이 사회공헌활동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신한금융 임직원들은 지난해 총 5만2173시간 동안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 곳곳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고 한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임직원들이 주말 등 휴게시간을 활용해 무려 5만 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봉사활동을 실시한 것에 큰 감사를 느낀다”면서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진정성 있는 봉사활동을 독려하고 회사와 함께 사회공헌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법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즈월드=최상규 기자 / csgwe@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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