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1년 이상 개인사업자 대상 1억원 대출 한도의 비대면 대출 상품을 출시했다.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은 1년 이상 개인사업자 대상 1억원 대출 한도의 비대면 대출 상품을 출시했다. 사진=우리은행

[비즈월드]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신용보증기금과 연계해 '우리 이지원(Easy-One) 비대면 보증서 대출'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신용보증기금의 '이지원 보증서' 발급이 가능한 업력 1년 이상 개인사업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대출한도는 최대 1억원이며 대출자는 대출 전 과정을 은행 방문 없이 우리WON뱅킹에서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해당 상품을 위해 신용보증기금에 10억원을 특별 출연했다. 이 상품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개인사업자들은 ▲보증비율 최대 100% 상향 ▲보증료 연 0.2%포인트(p) 감면 ▲창업기업 대상 정책자금 추가 금리 우대 등 혜택을 받게 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영업시간 중 은행 방문이 어려운 개인사업체를 운영하는 고객들이 우리WON뱅킹에서 부담없이 대출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며 "개인사업자들이 편리하게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최상규 기자 / csgwe@bizwnews.com]

저작권자 © 비즈월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