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오는 3월 4일까지 '타이거(TIGER) 미국나스닥100 ETF(상장지수펀드)' 주당 가격 10만원 돌파 기념 쿠폰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오는 3월 4일까지 '타이거(TIGER) 미국나스닥100 ETF(상장지수펀드)' 주당 가격 10만원 돌파 기념 쿠폰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비즈월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오는 3월 4일까지 '타이거(TIGER) 미국나스닥100 ETF(상장지수펀드)'의 주당 가격 10만원 돌파 기념 기프티콘 증정 이벤트를 벌인다고 20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9일 종가 기준 해당 ETF의 주당 가격은 10만5336원이다. 지난 2010년 10월 주당 1만원에 상장된 ETF 가격은 지난달 17일 종가 기준 처음으로 10만원을 돌파했다. 13년여 만에 10배 이상 상승으로 미국 주식 장기투자의 대표 성공 사례가 됐다.

미래에셋운용은 해당 ETF 주당 가격 10만원 돌파를 기념해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타이거 ETF 카카오톡 이벤트 페이지에서 해당 ETF 보유 인증 고객을 추첨해 케이크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타이거 미국나스닥100 ETF는 미국 대표지수인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국내 최초·최대 규모 ETF다. 지난 19일 종가 기준 순자산 규모는 2조8198억원이다.

김남호 FICC ETF운용본부 본부장은 "코스피200 지수 등 주요 시장 지수 성과와 비교하면 미국 나스닥100의 장기투자 효과는 선명하게 드러난다"며 "장기 투자하는 간단한 전략으로도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의미있는 순간"이라고 말했다.

[비즈월드=최상규 기자 / csgwe@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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