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앞줄 오른쪽 여섯 번째)과 배승준 베트남 법인장(앞줄 오른쪽 다섯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지난 19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FC채널 출범식'을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라이프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앞줄 오른쪽 여섯 번째)과 배승준 베트남 법인장(앞줄 오른쪽 다섯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지난 19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FC채널 출범식'을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라이프

[비즈월드] 신한라이프(사장 이영종)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신한라이프 베트남 법인의 전속 영업 조직인 'FC(재정 컨설턴트) 채널'이 공식 출범했다고 20일 밝혔다.

출범식은 이영종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주호치민총영사관 부총영사, 베트남 법인 임직원 및 설계사 등 약 3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렸다.

신한라이프 베트남 법인의 FC채널은 현지 금융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전문 대면 영업 조직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FC들에게 금융 전문가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고 고객들에게 최적의 보험 솔루션을 제안해 베트남의 사회·경제적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베트남 법인은 지난 2022년 1월 출범 이후 포트폴리오·운영모델·판매채널 등 3대 핵심 분야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을 펼쳐왔다. 

특히 신한라이프의 주력 채널인 TM(비대면 통신판매) 채널을 도입해 새로운 보험시장을 개척하고 신한금융 그룹사와의 제휴로 방카슈랑스 판매에도 집중해 왔다.

올해부터는 대면 영업 조직인 FC채널을 활용해 시장 내 저변을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신한라이프는 모회사의 보험 전문성과 전속채널 운영의 노하우를 베트남 법인에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이 사장은 "이윤만을 추구하는 기업이 아닌 상생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행복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함께 성장해 나가자"며 "베트남 국가 경제 발전과 국민 보장 강화에 기여하고 베트남 국민에게 사랑받는 보험사가 돼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비즈월드=최상규 기자 / csgwe@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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