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유플러스
사진=LG유플러스

[비즈월드]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이달부터 서울 용산구 본사 사내 카페에서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 친환경 경영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용산사옥 2층에 있는 사내 카페는 하루 평균 1300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커피를 담는 일회용 플라스틱 컵과 뚜껑의 무게가 20g 정도인데 모두 더하면 1년에 약 7t가량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버려지고 있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친환경 ESG 경영에 앞장서고자 임직원과 함께 사내 카페에 일회용기 대문 다회용기를 사용키로 결정했다. LG유플러스는 일회용품 대체 서비스 기업 트래쉬버스터즈에서 다회용기를 공급받아 사용한다.

직원들이 사내 카페에서 구매한 음료를 다 마신 후 사옥 각 층 탕비실에 설치된 다회용기 수거함에 두면 트래쉬버스터즈가 수거해 6단계 세척 과정을 거친다.

이홍렬 LG유플러스 ESG추진실장은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임직원, 고객들의 일상 속에서 작은 노력을 기울여 차별적인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친환경 ESG 경영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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