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래 KB손해보험 인니법인장이 지난 16일 인도네시아 남부 지역 학교 학생들에게 안전모를 씌워주고 있다. 사진=KB손해보험
조정래 KB손해보험 인니법인장이 지난 16일 인도네시아 남부 지역 학교 학생들에게 안전모를 씌워주고 있다. 사진=KB손해보험

[비즈월드] KB손해보험(사장 구본욱)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인도네시아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이륜차 안전모를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KB손보는 지난 1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남부 지역 학교에서 조정래 KB손해보험 인니법인장과 학생 2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륜차 안전모 전달식'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달식에 참여한 학생을 포함한 인니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은 총 1000개의 이륜차 안전모를 전달받는다.

이번 사업은 올해로 2회째 진행되는 KB손보의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륜차 이용률이 높은 인도네시아의 이륜차 사망사고를 감소시키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KB손해보험은 안전모 지원사업으로 현지 아동·청소년의 안전을 지원함과 동시에 인도네시아 현지 기업과의 협업 기반 안전모 제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조 법인장은 "올해도 인도네시아 아동· 청소년들에게 안전모를 지원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현지에서 사회적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다양한 ESG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월드=최상규 기자 / csgwe@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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