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화정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세 번째 줄 왼쪽 일곱 번째)과 청소년들이 지난 16일 서울시 관악구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열린 '2024 창의리더십 체.인.지 겨울 아카데미 입학식'을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교보생명
최화정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세 번째 줄 왼쪽 일곱 번째)과 청소년들이 지난 16일 서울시 관악구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열린 '2024 창의리더십 체.인.지 겨울 아카데미 입학식'을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교보생명

[비즈월드] 교보생명의 공익재단 교보교육재단(이사장 최화정)은 지난 16일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에서 '2024 창의리더십 체.인.지 겨울 아카데미(이하 체인지)'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교보생명과 교보교육재단은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에 기여하는 참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 체인지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9년째를 맞이했으며 지금까지 32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교보교육재단은 '서울대학교 창의리더십을 통한 재능공유연구랩'과 함께 창의리더십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전국 각지에서 청소년 30명이 입학식에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참가 학생들은 자신의 잠재성과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글로벌재능·창의리더십 진단검사를 마친 후 팀 빌딩 프로그램과 함께 서울대학교 탐방에 나섰다.

학생들은 다음 달 말까지 '내 안의 창의성과 리더십 재능 알아보기' 등 여러 주제로 교육·체험·실습으로 구성된 과정을 이수할 예정이다. 아울러 입학식 진단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개인의 창의성과 리더십을 키워줄 수 있는 개별 코칭도 받을 계획이다. 

최화정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체인지 아카데미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참된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장기적 관점의 미래세대 참사람 육성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최상규 기자 / csgwe@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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