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삼성전자·네이버·코스피200지수 등을 기초자산 삼는 주식워런트증권(ELW) 292종목을 신규 상장했다. 사진=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은 삼성전자·네이버·코스피200지수 등을 기초자산 삼는 주식워런트증권(ELW) 292종목을 신규 상장했다. 사진=미래에셋증권

[비즈월드] 미래에셋증권은 주식워런트증권(ELW) 292개 종목의 신규 상장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ELW는 특정 종목의 주가 또는 주가지수 등을 기초자산으로 삼아 그 변동과 연계해 사전에 미리 정해진 가격으로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를 갖는 증권이다. ELW를 거래하려면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온라인교육을 이수하고 신규고객 기준 1500만원 기본예탁금을 충족해야 한다.

상장 종목은 코스피200지수와 코스닥1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콜 54종목과 풋 50종목, 종목형 콜 179종목과 풋 9종목이다. 종목형 ELW는 삼성전자·네이버·포스코퓨처엠·현대모비스 등 다양한 종목을 기초자산 삼는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ELW 전용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 중에 있다"며 "채널 가입 때 신규 상장 종목 및 전일 종가 기준 ELW 시황정보, 리서치 자료 등 유용한 투자 정보도 매일 제공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최상규 기자 / csgwe@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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