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신한투자증권(대표 김상태)은 지난달 리테일 채권 판매 금액이 1조6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달 AA급이상 원화채권과 미 국채 등 달러표시채권을 판매해 한 달 만에 판매금액 1조6000억원 돌파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SK에코플랜트가 발행한 월 이자 지급식 선순위 채권 390억원이 완판되며 관심도를 높였다.

이번 성과의 원인은 상품공급의 핵심역할을 하는 자산관리사업그룹을 리테일 사업을 총괄하는 자산관리부문대표 직속관리 하에 둔 데 있다. 이런 변화로 시장변화에 탄력 대응하는 동시에 국면별 최적의 솔루션을 바탕으로 고객을 위한 우량상품을 적시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신한투자증권은 채권 세미나 개최와 이벤트, 직원 교육을 병행하며 다양한 고객수익률 제고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선훈 자산관리부문대표는 "채권이 다른 금융상품에 비해 변동성이 적고 안정된 수익으로 고객들의 주요 재테크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경쟁력 있는 채권 상품을 공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최상규 기자 / csgwe@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