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메리츠증권(대표 장원재)은 주식계좌의 예수금에 일 복리 RP(환매조건부채권) 수익을 제공하는 '슈퍼(Super)365 계좌'의 예탁자산이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슈퍼365는 국내외 주식을 포함한 채권·펀드 등 다양한 금융투자상품을 국내 최저 수준 수수료(국내주식 0.009%, 해외주식0.07%)로 거래할 수 있는 종합 투자 계좌다. 

해당 계좌는 투자하고 남은 원화와 달러 예수금으로 매일 RP를 자동 투자해 원화 연 3.15%, 달러 연 4.45%의 일 복리 투자수익을 지급한다.

메리츠증권은 슈퍼365 신용이자율 또한 업계 최저수준으로 설정했다. 7일 이내 연 5.90%, 30일 이내 연 6.90%, 30일 초과 연 7.40%로 구간별로 복잡했던 금리를 단순화했다.

메리츠증권 디지털플랫폼본부담당자는 "슈퍼365 계좌는 모든 혜택들을 집약한 상생 금융상품"이라며 "고객 입장에서 증권사에 바라는 상품과 서비스를 기획하고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최상규 기자 / csgwe@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