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초개인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데이타먼드와 함께 데이터 업무 추진에 나선다.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는 초개인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데이타먼드와 함께 데이터 업무 추진에 나선다. 사진=신한카드

[비즈월드]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데이타몬드와 함께 '제로-파티 데이터'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데이타몬드는 국내 최초로 제로-파티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 스타트업이다. 제로-파티 데이터는 고객이 개인의 취향·성향 등을 자발적으로 제공한 데이터다. 데이타몬드는 이를 수집해 처리·분석할 수 있는 역량과 자체 보안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마이데이터와 제로-파티 데이터 활용을 통한 공동 업무 추진 ▲마이데이터 가공 정보의 판매 및 중개 서비스를 위한 상호 협력 ▲고객 리서치 및 맞춤형 마케팅 서비스 사업화를 위한 연계 협력을 추진한다.

신한카드는 고객의 관심사·취향·선호도 등 다양한 이종 데이터와의 결합으로 초개인화 서비스를 정교화할 계획이다. 최종적으로 고객 경험과 만족도를 개선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양사 간 비즈니스 협력 모델을 갖추고 상호 연계 방안을 모색해 고객에게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최상규 기자 / csgwe@bizwnews.com]

저작권자 © 비즈월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