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규 우리은행장(가운데 왼쪽)과 이훈규 아이들과미래재단 이사장(가운데 오른쪽), 선발 청소년들이 지난달 30일 서울시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우리 꿈.꾸.당 1기’ 발대식을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조병규 우리은행장(가운데 왼쪽)과 이훈규 아이들과미래재단 이사장(가운데 오른쪽), 선발 청소년들이 지난달 30일 서울시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우리 꿈.꾸.당 1기’ 발대식을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비즈월드]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지난달 30일 서울시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청소년과 청년을 지원하는 '우리 꿈.꾸.당' 1기를 선정해 발대식 행사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우리 꿈.꾸.당은 우리은행이 아이들과미래재단과 손잡고 펼치는 중장기 사회공헌사업이다. 10세~24세 사이 청소년이 생계, 가족 돌봄, 자립 준비 등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돕는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말 참가자를 모집해 서류 검토와 면접을 거쳐 최종 100명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청(소)년은 전국 각지의 농촌과 산촌에 거주해 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교육 환경에 처해 있는 이들이다.

꿈.꾸.당 1기는 잎으로 1년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멘토링 프로그램 ▲셀럽 강연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 ▲심화 교육 ▲분야별 전문가 코칭 ▲생계비와 장학금 등을 지원받는다. 

조병규 은행장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우리은행은 항상 응원하고 함께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며 "꿈을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한다면 언젠가는 그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월드=최상규 기자 / csgwe@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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