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오는 6월 30일까지 미국·유럽·아시아 등 주식 수수료를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삼성증권
삼성증권은 오는 6월 30일까지 미국·유럽·아시아 등 주식 수수료를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삼성증권

[비즈월드] 삼성증권은 오는 6월 30일까지 해외주식 온라인 매매수수료를 인하하는 '해외주식 수수료 혜택맛집 이벤트'를 벌인다고 1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삼성증권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한 신규 고객 또는 직전 6개월간 삼성증권에서 해외주식 거래가 없는 고객이 참여할 수 있다. 삼성증권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 '엠팝(mPOP)'에서 이벤트를 신청하면 혜택을 적용받는다.

이벤트 참여 고객은 미국 시장의 일반 주식과 ETF·ETN의 매매 때 평생 0.03%~의 매매수수료를 적용받는다. 특히 첫 3개월은 온라인 매매수수료를 무료로 제공받는다. 매도 때 SEC Fee 0.0008%는 별도 적용받는다.

중국·홍콩·일본의 일반 주식 매매수수료는 평생 0.09%~, ETF·ETN은 평생 0.045%~다. 유럽 6개국(영국·독일·프랑스·벨기에·네덜란드·포르투갈) 수수료는 일반 주식과 ETF·ETN 모두 평생 0.09%~의 수수료가 적용된다.

또 이벤트 신청 고객은 온라인 해외주식 환율도 평생 우대받을 수 있다. 미국 달러의 경우 95%, 유로·엔·파운드의 경우 85%, 위안·홍콩달러의 경우 75%의 환율우대가 적용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타사 해외주식을 삼성증권으로 대체 순입고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400만원의 리워드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라고 말했다.

[비즈월드=최상규 기자 / csgwe@bizwnews.com]

저작권자 © 비즈월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