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 영등포시장 상인회장(가운데)과 전응림 희망친구 기아대책 부회장(오른쪽 두 번째), 이재근 KB국민은행장(왼쪽 두 번째)이 30일 서울시 영등포 전통시장에서 '2024 설날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김태원 영등포시장 상인회장(가운데)과 전응림 희망친구 기아대책 부회장(오른쪽 두 번째), 이재근 KB국민은행장(왼쪽 두 번째)이 30일 서울시 영등포 전통시장에서 '2024 설날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비즈월드]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설 명절을 맞이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외 이웃과의 상생 실천을 위한 '2024 설날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명절 시기에 맞춰 열리고 있는 행사다. KB국민은행의 전국 13개 지역그룹은 비영리단체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전국 전통시장에서 정육·건어물 등의 식료품을 구매해 지역사회 복지시설에 지원한다. 

KB국민은행은 이번 설을 포함해 14년간 총 111억원 규모의 식료품을 전통시장에서 구입해 17만2000여 소외 가정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전달했다. 올해부터 지원 금액은 연 20억원에서 30억원으로 확대됐다.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은 설날을 맞아 영등포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응원하고 소외 이웃을 위한 선물을 직접 구매했다.

이 은행장은 "이번 사랑나눔 행사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소외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가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최상규 기자 / csgwe@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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