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센텀 등 올해 2만3000가구 분양 예정

올해 첫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친 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 조감도. 조감도=롯데건설
올해 첫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친 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 조감도. 조감도=롯데건설

[비즈월드] 롯데건설(대표 박현철)이 얼어붙은 주택시장 분위기에도 분양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올해 약 2만3000가구를 분양할 예정으로 올해 첫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흥행 분위기를 달구고 있다.

최근 분양한 경기도 안산시 ‘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은 3333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13.07 대 1로 1순위 마감됐다. 정당계약 이후 8일 만에 100% 계약률을 달성했다.

앞으로의 분양 일정은 우수한 입지를 갖춘 ‘부산 해운대 센텀’, 서울 접근성이 좋고 녹지환경이 풍부한 ‘인천 효성지구’, 우수한 교육 환경을 갖춘 ‘광명 9R’ 등이 있다.

또 ▲잠실 미성·크로바 ▲청담 삼익 ▲삼선 5구역 등 대도시 중심의 우수한 사업장도 연내 분양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분양시장 침체기에도 실수요자들은 상징성과 희소성을 바탕으로 우수한 입지를 갖춘 신규 단지를 꼼꼼하게 확인하며 꾸준히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과 우수한 상품성으로 좋은 결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월드=나영찬 기자 / na@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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