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은 온실가스 감축과 다양성 확대 등 ESG 경영 노력을 인정 받아 '지속가능한 글로벌 100대 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사진=KB금융그룹
KB금융은 온실가스 감축과 다양성 확대 등 ESG 경영 노력을 인정 받아 '지속가능한 글로벌 100대 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사진=KB금융그룹

[비즈월드]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지난 17일 글로벌 ESG 투자자문그룹 코퍼레이트나이츠가 발표한 '지속가능한 글로벌 100대 기업'에 국내 금융사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지속가능한 글로벌 100대 기업은 연 매출 10억 달러 이상인 6700여개의 상장기업 중 지속가능경영 성과가 우수한 100개 기업을 의미한다.

KB금융은 온실가스 배출량과 에너지 사용량 감축·모범 지속가능경영 체계·다양성 확대 등 총 22개 ESG 핵심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KB금융은 KB국민은행을 포함한 전 계열사가 그룹 차원의 ESG 경영원칙을 바탕으로 실질 ESG 경영을 이행해 왔기 때문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입장이다.

KB금융 관계자는 "모든 임직원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 경영 실천에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모범 ESG 경영 확대로 사회와 함께 공존하고 상생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최상규 기자 / csgwe@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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